국민대학교

채용정보

교내채용

(주) 이티엠 채용공고 - 교내채용
  • 작성일자2015-07-13 00:00:00
  • 조회수1
  • 구분 근무형태 경력 기업형태 성별 지역 직종
  • 일반공고 정규직 신입 기타 무관 서울특별시 기타,

모집요강

 이티엠
 
모집분야
 
 
모집부문
구분
담당업무
자격조건
인원
경영지원팀
신입/경력
교육/총무/인사 업무
- 신입 : 대학졸업 (4)이상
-
경력 : 해당업무 1년 이상 경력자
- HRD
사업주 훈련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경험자 우대
-
전공불문(이공계 지원가능)

기본요건 :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

우대조건 :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장애인 우대
0
 
 
 
근무정보
 
 
 
- 근무부서 : 경영지원팀
-
근무요일 : 5 ( ~
)
-
근무시간 : 08:30 ~ 18:30
 
 
근무조건
 
 
 
- 근무지역 : 본사(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
근무형택 : 정규직(수습기간) - 3개월

-
직급(직책) : 사원(팀원)
- 연봉 : 2,700만원 이상
 
복리후생 및 기타
- 연봉 : 연봉제 포함항목(/추석 상여금, 식대) 미포함 항목(연차수당,퇴직금)
-
복리후생 : 연금보험 -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건강보험, 퇴직연금 급여제도
- 정기보너스, 우수사원포상
-
수당제도 - 휴일(특근)수당, /월차수당, 자격증수당
-
명절/기념일 - 명절선물
-
의료/건강 - 건강검진
-
사무실환경 - 휴게실, 건물 내 흡연실
-
식사관련 - 식비지급
-
지급품 - 회사다이어리, 회사달력
-
지원금/대출 - 각종 경조사 지원 교육/훈련 : 신입사원교육(OJT), 직무능력향상교육
-
휴일/휴가 : 연차, 정기 휴가, 근로자의날 휴무
-
회사행사 : 단합대회 / MT
 
 
전형절차
 
 
- 서류전형
*
입사지원은 당사 홈페이지() 지원
*
기타 이메일, 우편접수 불가

-
면접전형
*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일 개별통보
 
 
 
접수기간
 
-2015-07- 19()까지
 
 
접수방법
- 홈페이지 지원 http://www.e-tm.co.kr
-
홈페이지 방문 후 중앙 우측 인재채용 클릭
 
 
문의처
- 담당자 : 고병건
-
전화 : 0234080815 l FAX : 023408
0888
-
회사주소 : (133-120)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90 덕수빌딩 5 () 이티엠
 
회사소개
- 1978년 중앙개발 빌딩관리사업부 발족을 시작으로
- 1994 3월 신세계 빌딩관리 이관을 통하여(중앙개발->신세계) 신세계 그룹의 빌딩관리 및
자산관리, 에너지 관리를 도맡아 수행하였으며,
- 2003 12 ()에스엠앤이 법인을 설립하여 전국 이마트의 모든 지점을 관리하였고,
- 업무효율을 위해 2011 3 ()이티엠 설립 후
- 현재 전국 75여개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물류센터의 빌딩종합관리 서비스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제공하고 있습니다. (종업원수 600)
 
업무소개
- 당사 600명 사우와 함께 회사를 이끌어나갈 당찬 인재를 모집합니다.
- 경영지원팀의 일원이 되어
인사담당자로써 회사의 기틀이 되는 인재를 채용하고, 재배치, 승격/승진/상벌을 집행하고,
교육담당자로써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로드맵을 기획, 적용하고,
재무담당자로써 회사의 손익관리, 세무관리, 공정한 자원배분에 대해 고민하며,
총무담당자로써 의전, 행사관리, 자산관리에 대한 달인이 될 수 있는
그런 인재를 기다립니다.
- 정해진 직무에 얽메이지 않고 조직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또는 가지고 싶으신,
리더가 될 자신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 다음은 사람인 사이트에 게재된 회사 인사담당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쌀쌀한 겨울 바람에 코트를 휘날리며 성수동의 길을 걷다가 발걸음을 멈추고 바라본 곳은 바로 이마트의 시설관리를 총괄 책임지는 이티엠의 본사 앞. ‘띠로리’ 문이 열리고, 미소를 머금은 인터 뷰이님과의 만남. 그럼 지금부터 이티엠의 선배님을 소개합니다.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병건: 안녕하세요! (웃음) 저는 경영지원팀에서 일하고 있어요. 경영지원팀은 재무, 회계, 인사, 교육 4개의 파트로 업무가 나누어져 있는데, 그 중에서 인사파트를 맡고 있습니다. 인사는 신입사원 채용, 급여부분, 그 외 인사평가 승격에 관련된 일뿐만 아니라 노무까지 맡고 있습니다.
승환: 노무까지 하신다면 일이 정말 많고 바쁘시겠어요. 입사하신 이후 쭉 경영지원 직무에서 일하셨나요
?
병건: 아니요, 2004년에 일반 사업장에서 현장직으로 근무를 하던 중, 2010 5월부터 본사로 근무할 기회를 갖게 됐어요. 그리고 그때부터 경영지원팀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
승환: ~ 6년간 현장직에서 근무를 하셔서 현장직에 대해서도 자세히 아시겠어요. 현장에 계시다가 본사로 올라오셨잖아요. 어떤 계기가 있으셨나요
?
병건: 어떤 계기보다는 제가 잘해서 온 거겠죠? (하하) 처음에는 이쪽 경영지원에 대한 생각이 있기보다는, 본사에서 일하고 싶었어요. 때마침 경영지원팀에서 한 명을 충원하게 됐는데, 제가 추천을 받았어요. 그리고 이곳에서 PT면접을 보게 되었죠. 다행히도 좋게 봐주셨는지, 그 이후로 여기서 계속 근무를 하게 되었네요
.
승환: 지금도 워낙 말씀을 잘하셔서 PT면접도 잘 보셨을 거 같아요. (하하)
시설관리 업종을 선택하신 동기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병건: 사실 그리 큰 이유는 아니었어요. 당시 다른 업종에서 일을 하다가 쉬던 도중에 한 지인께서 소개를 해주셨어요. 전공도, 기존에 일했던 업종과는 다른 분야였지만, 우선 도전하기로 결정했죠. 그 결정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게 되었네요.
승환: 생소한 분야라서 힘든 부분도 많으셨을 것 같은데, 어떤 부분이 있으셨나요
?
병건: 시설관리에 대한 업무는 알아야 될 부분도 많고, 위험한 부분도 많거든요. 예를 들어, 전기를 다루어야 하는 부분 또는 당직 근무와 같은 부분을 말할 수 있죠. 그래서 처음에 당직 근무를 설 때에는 많이 힘들었어요
.
승환: 그럼에도 이 분야에 계속 계시는 이유가 궁금해요
.
병건: 제가 공대를 다녀서 그런지, 시설관리 업무가 제 적성에 맞다고 말하고 싶어요. 제가 이래뵈도 손재주가 좋거든요. (웃음) 작은 전구 하나의 교체부터 기계를 만지고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흥미와 적성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
승환: 적성과 굉장히 잘 맞으신 거네요
!!
병건: , 그런 것 같아요. 이 일이 적성도 맞아야 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도 가져야 해요. 어떤 일이든 그렇겠지만요. 제가 좀 한 긍정하거든요. (웃음) 그리고, 어느 업종이든 한 군데에 오래 남아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저 말고도 오래 계신 분들이 많잖아요. 그런 분들을 보면 성실함은 물론, 책임감도 강하시거든요. 더 높은 직급으로 승진하는 분도 많으시고요. 그분들을 보면 본받고 싶은 점도 참 많은 것 같아요
.
승환: 다음에는 그 분들과 인터뷰를 하고 싶네요. (웃음)
선배님이 회사에서 이룬 성과를 자랑해 주세요.
병건: 제가 입사를 했을 때는 시설관리 관련 자격증이 하나도 없었어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타 업종에서 근무를 하다가 오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시설관리에 대한 자격증을 1년에 하나씩 따자.’라는 계획을 세웠어요. 그 뒤로 꾸준하게 1년에 하나씩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그러한 점이 팀장님에게 좋은 모습으로 비춰졌고, 본사 근무를 할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승환: 평상시의 꾸준함이 대리님께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네요. 그럼 혹시 이번 년도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
병건: 시설물 관리 자격증을 한동안 취득하다가 본사에 오면서 공부를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 년도에는 전기기사 자격증에 도전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
승환: 1년에 한 개씩 한다는 것이 참 대단하세요. 또 이렇게 공부하고 취득하시면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 현장과의 소통이 더 원활할 것 같아요
.
병건: 사업장과 본사에서의 일은 다르잖아요. 하지만 본사에서는 점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업무를 알아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현장에서 온 케이스라서 도움이 많이 됐지만, 그래도 주기적으로 사업장을 방문해 그들의 소리를 들어야 해요. 그것이 진정한 소통의 의미겠죠. 작년에는 사업장을 많이 방문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올해에는 꼭 69개의 사업장을 꼭 한 번씩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
승환: ~자격증 취득에 전 사업장 방문까지, 올해도 굉장히 바쁜 1년이 되실 것 같네요
.
병건: 하하, 바쁘겠지만 저는 인사업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과 대화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전화보다는 직접 찾아가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어떻게 보면 저의 업무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티엠의 특별한 사내문화가 궁금합니다!!
병건: 우선, 저희는 점포가 다 떨어져 있어서 다 같이 무언가를 하기가 힘든 환경에 있어요. 그래서 저희만의 독특한 사내문화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한울모임’입니다.
승환: 한울모임이요? 한 우물만 파는 모임? 한 울타리 안에 있는 모임? 많은 부분이 떠오르는데, 어떤 모임인가요
?
병건: 우선 사업장이 전국에 있어요. 1총괄, 2총괄, 3총괄. 이렇게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각 구역 내 인근에서 부문별로 4~5개 사업장끼리 모여서 1 2일로 놀러 가는 등의 교류를 하는 작은 소통의 장이에요. 이것을 ‘한울모임’이라고 부릅니다
.
승환: 한 곳에 모일 수 없는 특성 때문에 그런지, 소통을 중시하는 문화네요
.
병건: , 그래서 ‘전체는 불가능하니까 부분적으로 모여서 하자.’라는 생각에 한울모임이 탄생하게 되었죠
.
승환: 조금 더 자세히 말씀해 주세요
.
병건: 인근 사업장이라고 해도 직원들끼리 만날 기회가 없거든요. 예를 들어, 같은 경기도 내에 근무를 하는 A B가 있다고 봐요. 같은 지역 내에서 근무를 하고 있더라도, 서로 왕래가 없다 보니, 얼굴도 모를 수 있잖아요.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좀 더 친해지고 이름이라도 알고, 또 서로 사업장간에 정보의 교류를 할 수 있는 그런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
승환: 한울모임을 통해서 굉장히 친해지신 분들도 계시겠어요
.
병건: 어우~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 힘들 정도네요. (웃음
)
승환: 그 외에 다른 사내문화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
병건: 저희는 방송에 나오는 슈퍼스타처럼 시설 쪽의 슈퍼스타인 이티엠 슈퍼스타라는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어요
.
승환: 하하, 굉장히 흥미로운 대회네요. 그러면 평가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
병건: 시설관리 업종이다 보니 전기 부문, 쇼케이스 부문, 냉온수기 부문 등의 5개 분야로 나누어서 필기와 실기, 면접 등으로 평가를 하고 있어요. 저희 사업장이 전국에 있기 때문에, 각 지역별 예선을 거쳐서 본선 진출자를 뽑습니다. 예선은 필기시험으로 어느 정도 직무지식이 되어있는가를 보고, 본선에서는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선발을 하게 됩니다. 각 부문별로 슈퍼스타가 되시면 트로피와 상금을 드리고 있어요
.
승환: 정말 슈퍼스타같네요. 전국에서 예선을 보고 본선 진출하는 모습이 딱! 슈퍼스타네요. 그러면 올해 대회가 개최된다면 시즌 몇이 되는 건가요
?
병건: 2012년도에 처음 시작했으니깐, 올해로 시즌3가 되겠네요. (웃음
)
승환: 시작은 몇 년 안되었지만, 하나의 문화가 되었네요!!
우리 회사에는 이분들이 있다!! 그 분들은 누구신가요?!
병건: 아까 이티엠 슈퍼스타를 말했는데, 거기에 선발된 사람들을 말하고 싶어요.
승환: 그 분들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어떤 게 있으신가요
?
병건: 슈퍼스타로 선발되신 분들을 보면, 모두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이세요.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라는 생각과 일을 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슈퍼스타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분들을 말하고 싶어요
.
승환: 그러한 슈퍼스타이신 분들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
병건: 우선 본 받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실질적으로 근무를 하면서 자기계발을 하고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이 힘들어요. 작년에 어느 분은 근무를 하면서, 없는 시간을 쪼개서 공부를 해서 전기기능장을 취득하셨어요. 전기기능장 시험이 굉장히 어렵거든요. 자신의 업무가 힘들어도, 자기 노력에 따른 추가 시간에 자기계발을 하는 부분을 보면서 이러한 열정에 배울 점이 참 많다는 걸 느꼈죠.
회사에서 받았던 선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병건: 저는 이 샤프를 말하고 싶어요. 이티엠 창립 1주년 때 받은 선물입니다. 여기 보시면 제 이름도 새겨져 있어요.
승환: 원목이라 그런지 그립감과 감촉이 좋네요
.
병건: 파보카스텔 샤프인데, 1주년 될 때에 전 직원에게 선물을 주었어요
.
승환: ~ 다 이름을 새기시고요
?
병건: ~일부만 새겼구요.(하하
)
승환: 그러면 대리님께서 이 선물에 대해서 어떤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이 드셨나요
?
병건: ‘똑바로 일을 해라, 열심히 일을 해라.’라는 의미일까요? (하하) 이티엠은 2011년에 창립했지만, 그 전부터 이마트 시설관리 쪽으로 오래된 회사입니다. 이 샤프는 기존에 다른 회사로 맥을 이어오던 회사가 이티엠이란 새 이름을 가지고 1주년을 맞는 날에 직원 모두에게 선물한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틀을 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출발해보자.’는 의미로 선물을 주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티엠의 주 역량은 무엇인가요?
병건: 저는 교육과 훈련을 말하고 싶어요. 우선 입사를 하면 각 사업장에서 3개월 간 OJT를 합니다. 3개월 동안 전기, 설비, 승강기 등 전반적인 것을 종합적으로 배우게 되는데요. 이러한 내용은 팀장님, 그리고 스폰서가 분야별로 나누어 가르쳐 드립니다. (여기서 잠깐! 스폰서란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경력 있는 직원 분들이 그 분들의 ‘스폰서’가 되어 분야 별로 나누어 가르쳐 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한 사업장 자체에서 3개월 정도 교육을 하고 그 뒤에 본사에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때에는 이티엠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전문적인 시설관리 업무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그 다음에 다기능화 교육이라고, 각 분야별로 온라인을 통해서 좀 더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요.
승환: ~ 단계별로 굉장히 체계화되어 있는 교육시스템이네요
.
병건: 본사에서 교육이 끝난 후에는 각 총괄별 교육이 또 실시됩니다. 거기서 총괄 주관 하에 직무교육을 하죠. 예를 들어서 지금 동절기라면 동절기 예방교육과 같이, 각 테마가 있을 때마다 교육을 해요
.
승환: 이렇게 교육을 집중적으로 하시니까 이마트와 같은 큰 고객이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
병건: 그렇죠. 다른 업체보다는 이러한 노력이 품질을 만들어낸다고 생각되네요.
선배님만의 자기소개서 Tip을 전수해주세요!!
병건: 매일 수십 건의 자기소개서를 보면서 느낀 건, 자신이 지원하는 회사가 무엇을 하는 지 정확히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거예요. 또한, 진실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이 회사에 입사를 했을 때, 내가 이 회사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것을 구체적이고 진실되게 적어준다면 좋은 방향으로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승환: 시설관리 직무에 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나 자질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병건: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자격증 없이 입사한 후 준비하셔도 되지만, 알고 들어오는 것과 들어와서 시작하는 것은 차이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본인이 정말 시설관리 쪽으로 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그와 관련된 자격증을 어느 정도 준비를 한 상태로 입사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신입사원의 마인드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병건: 두 사람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고 싶어요. 관련 경험이나 자격증이 없는 A, 반대로 자격증이있고 관련 업무에 대한 경력이 있는 B라는 사람이 있다고 예를 들께요. 처음 A, B 두 사람의 기본적인 스펙은 다르지만, 배우려는 자세와 성실함이 있다면 1~2년 후에는 큰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담당하는 일을 열심히 안 하는 분도 많거든요. 물론 성실함이 부족한 부분도 있고요. 이런 분들은 한 분야에서 오래 못 버터시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배우고자 하는 자세와 성실함. 이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승환: 입사해서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병건: 맞아요. 업무를 하다 보면 신입으로 왔다가 한 달 만에 그만두는 분도 많으세요. 그분들도 입사를 했을 때, 처음에는 ‘내가 이 회사에서 열심히 업무를 배우고 일해야겠다.’라고 생각하세요. 하지만 한 달 안에 퇴사하는 분들을 보면 처음에 올 때는 각오를 단단히 했지만, 어렴풋이 보이는 업무가 힘들어 보이고 내 길이 아니라고 판단하며 중간에 포기하는 분이 대부분이시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성실함과 자세는 시설관리가 아닌 어떠한 분야든 꼭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기억에 남는 신입사원이 있으신가요?
병건: 신입사원 교육 때, 안 조는 분들이 좋습니다. (웃음) 강의할 때보면 눈빛이나 자세가 남다른 분들이 있어요. 질문도 많이 하는 것을 보면 열정이 느껴지죠. 그런 분들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반대로 시작하자마자 조는 분들도 기억이 많이 나서 제가 누구누구 잤다 하고 수첩에 적어놔요. 그리고 사업장에 갈 때 눈여겨보죠. 잘하고 계시는지! (찌릿)
같은 직무를 준비하는 후배에게 추천하는 활동이나 갖춰야 할 자질은 무엇인가요?
병건: 저는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서 인간관계를 많이 키우셨으면 좋겠어요. 인간관계에 적응을 못해서 그만두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본인의 성격이 그럴 수도 있고, 회사라는 장소가 성격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 한 곳에서 같이 업무를 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도 활동을 하지만, 졸업하고 사회에서도 그러한 활동의 연속성을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